플레디스는 21일 0시 투어스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팀 로고모션을 게재했다. 그래픽으로 구현된 로고모션에는 ‘24/7 WITH US’, ‘TWS’라는 문구가 차례로 등장해 팀 명의 의미를 전달한다.
로고모션이 그린 것처럼 투어스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다. 24/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즉, ‘모든 순간’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다. 세븐틴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한 팀 명이다. TWS는 팀 명에 걸맞게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음악 역시 기분 좋은, 청량한 음률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 다수의 인기 그룹을 양성한 아이돌 명가다. 2005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다년간에 걸쳐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음악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쳤다.
세븐틴의 행보가 뚜렷한 증거다.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도 커리어하이를 거듭하며 ‘K팝 최고 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미니 10집 ‘FML’로 역대 K팝 앨범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고,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는 K팝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구보까지 꾸준한 인기를 더하며 세븐틴은 올해에만 총 16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플레디스는 “투어스는 플레디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하이브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그룹”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매력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투어스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MP)이 투어스의 데뷔 앨범 제작을 총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