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화·민니, 건강 적신호…'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불참[종합]

민니(왼쪽), 슈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인조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슈화와 민니가 건강 문제로 활동에서 잠시 빠진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슈화는 A형 독감에 확진됐다. 이날 새벽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현재 슈화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슈화는 이날 진행 예정이던 KBS 2TV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사전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민니는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민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된 징글벨 필라델피아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를 모두 소화하지 못한 채 퇴장해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활동 중단 결정에 따라 민니 또한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출연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활동 재개 여부는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을 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