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말 필람 로맨스 영화에 등극한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윤계상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에 배우 윤계상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는다. 윤계상은 연출을 맡은 박범수 감독의 전작 ‘레드카펫’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달달한 로맨스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윤계상은 ‘싱글 인 서울’에서 서점 매니저 ‘선우’로 변신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윤계상은 자상한 말투와 여심을 사로잡는 눈웃음을 선보이며 특별 출연만으로도 이성에게 직진하는 ‘현진’ 역의 임수정과 유쾌한 로맨스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유발한다. 박범수 감독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어 다 같이 환호했던 기억이 있다” 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급 의리로 ‘싱글 인 서울’에 출연한 윤계상은 ‘현진’으로 하여금 ‘선우’가 자신을 짝사랑한다고 착각할 정도로 훈남미 가득한 서점 매니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윤계상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연말 유일한 로맨스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윤계상의 특별 출연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