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 개성 넘치는 현실 반영 연기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주현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로 분한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컷은 신입 매니저 현주의 정신없이 바쁜 24시간을 보여준다.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 하기에 휴대폰은 손에 꼭 장착해야 한다. 커피와 대본을 한 아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온갖 업무도 도맡아서 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선 지친 기색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신입의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져 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