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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9일 “양현준을 7월 ‘레모나 이들의 영플레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맹’)이 경남제약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양현준은 7월 강원이 치른 5경기에 전부 출장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현준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은 지난 4월과 6, 7월까지 더해 올 시즌 세 번째다. 2021년 8월 신설 이후 개인 통산 최다 수상이다.
7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수원FC의 경기에 앞서 개최된다.
영플레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가운데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