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바비킴이 15세의 연하의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바비킴은 10일 오후 5시 서울 모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신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바비킴은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깜짝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년 전부터 교제를 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 자주 뵐 수 있는 여러분을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1994년 가요계에 데뷔, ‘일년을 하루같이’ ‘고래의 꿈’ ‘소나무’ ‘사랑...그 놈’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