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이 타이틀감"… 빌리, 데뷔앨범부터 명반탄생 예고

  • 등록 2021-11-08 오전 9:56:32

    수정 2021-11-08 오전 9:56:32

(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앨범부터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는 8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1’(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선 신비로우면서도 눈부신 빌리의 모습과 함께 총 여섯 트랙의 음원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담겼다.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은 빌리만의 세계관과 메시지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데뷔 앨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완성도 역시 갖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모코어락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링 바이 링’(RING X RING)을 시작으로, 새로운 G-house 스타일의 댄스곡 ‘플리핑 어 코인’(flipp!ng a coin), 아름다운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의 팬송 ‘플라워드’(FLOWERLD)까지 앨범 전반부부터 단숨에 글로벌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90년대 네오 소울 스타일을 빌리 스타일로 재해석한 ‘더 일레븐스 데이’(the eleventh day), 아날로그 신스 베이스에 70년대 영화음악 스타일을 조합한 ‘에브리바디즈 갓 어 시크릿’(everybody’s got a $ECRET), 80년대 레트로 풍의 댄스 팝 장르로,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보컬이 돋보이는 ‘더 루머’(the rumor)가 수록되어 빌리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빌리의 데뷔 앨범은 프로듀서진도 화려하다. 타이틀곡 ‘링 바이 링’은 최고의 히트메이커 조합인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수록곡에는 샤이니, 트와이스, 엔하이픈 등과 작업한 Alexander Karlsson (JeL)부터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과 협업한 Cazzi Opeia, Ellen Berg, 아이유, 아이즈원과 작업한 KZ, 오마이걸, 청하 등 톱 아이돌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Anna Timgren, ITZY-태연 등과 작업하며 K팝 팬들 사이에서 ‘띵곡 제조기’로 불리는 Anne Judith Stokke Wik, 말레이시아 유명 프로듀서 Audi Mok, 그 외 K팝 대표 작가 Le‘mon, LLANO 등이 총출동, 글로벌 톱 프로듀서진이 모두 모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스틱스토리의 첫 K팝 프로젝트인 빌리는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콘텐츠들을 통해 벌써 글로벌 팬들 및 음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이들은 차별화된 기획과 독보적인 음악, 유니크한 세계관을 보여주며 완성형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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