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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4라운드 6일차 경기서 휴온스와 세트스코어 3-3으로 비겼다.
신한금융투자는 첫 세트 남자복식에서 조건휘-오성욱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김기혁을 상대로 15-14(6이닝),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후 2, 3세트서 김가영, 신정주가 김세연과 팔라존에 패해 역전을 허용했다. 3세트 남자단식 신정주는 팔라존과의 경기에서 첫 이닝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쳐 10-0으로 앞섰지만 이후 팔라존에게 3이닝 하이런 13점을 허용해 5이닝만에 13-15 역전패를 당했다.
NH농협카드는 조재호와 김현우의 2승 활약에 힘입어 TS샴푸를 세트스코어 4-2로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은 무패행진을 달리던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1로 이겼다. 크라운해태에 후기리그 첫 패배를 안기며 4위에 자리했다.
블루원리조트는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네 세트를 따내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로 눌렀다. 5세트 남자단식에 출전한 강민구는 첫 이닝에 15점 ‘퍼펙트 큐’를 완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팀리그 후기리그 첫 번째 라운드인 4라운드 마지막 날인 7일차(4일)에는 오후 1시 휴온스와 크라운해태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블루원리조트, 저녁 7시 SK렌터카-TS샴푸, 밤 11시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의 경기가 열린다.
웰컴저축은행 2021~22 PBA 팀리그 4라운드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티비,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