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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는 MBN 특별 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사극에 첫 도전, 열연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경이 신원 복권된 바우(정일우 분)와 헤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아버지 광해군(김태우 분)의 어명으로 내금위가 지키는 집에서 다시 그와 함께 살게 된 이야기가 애틋하게 그려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경은 광해군과 재회해 원망 가득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가 하면, 아비로서 딸을 지키겠다는 그의 말에 그동안 설움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권유리의 연기가 매회 화제를 모으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