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리메이크 앨범을 선보인다.
6일 소속사 비카이트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오는 11일 리메이크 앨범 ‘크로니클스’(Chronicles)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MC스나이퍼는 공식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팬들의 눈길을 끈 건 다비치 이해리의 이름. 이해리는 MC스나이퍼의 대표곡 ‘BK 러브’(BK LOVE)의 피처링을 맡았다. ‘힙합계의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MC스나이퍼와 애절한 이별 발라드곡들로 사랑받아온 이해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앨범에는 ‘BK 러브’를 비롯해 ‘기생일기’, ‘뉴욕스타일’, ‘쏘 스나이퍼’(So Sniper),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쿠드 비 러브’(Could Be Luv), ‘나의 무덤’, ‘베이비 돈트 크라이’(Baby don’t cry),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 ‘신의 시’, ‘퓨어걸’(Puregal), ‘서울 스테이션’(Seoul Station), ‘대화’ 등의 곡이 함께 담겼다. 앨범 작업에는 유월, 나은정, BK, 소낙별, 하진 등이 참여했다.
앨범 발매를 앞둔 MC스나이퍼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채로운 라이브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