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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가 이번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카메라 밖에서도 빛나는 옥택연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주 17, 18회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마피아 본색을 드러내며 장준우(옥택연 분)을 더 강하게 압박하는 빈센조(송중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벨타워 분양권 파티를 엉망으로 만드는 작전부터 복면을 쓴 괴한들의 공격까지 장준우를 궁지에 몰아넣어 그토록 싫어하던 감옥에까지 가게 만든 것.
특히 이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 장준우가 끝내는 자신이 빈센조가 그린 큰 그림에 놀아났다는 걸 알게 되며 분노에 들끓는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배가했다.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배역에 푹 빠져 있는 옥택연의 열혈 모먼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택연은 극중 감정 변화가 많은 장준우 캐릭터를 유연하게 그려 내기 위해 촬영 직전까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매 장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끊임없이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며 아낌없는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옥택연은 “앞으로 2회 남은 ‘빈센조’ 속 장준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마지막까지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 돌이켜보면 ‘빈센조’를 촬영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고, 빌런 장준우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던,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주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5월 1일, 2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