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장근석의 팬들이 올 겨울도 따뜻한 기부를 이어간다.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 사무실을 찾아 기부식을 가졌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에 1500만원 어치의 쌀 5000kg을 기부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매년 겨울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장근석씨의 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클럽 크리제이 회원들의 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이 따뜻한 선생으로 이어져 나눔을 실천하셨듯이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우리 사회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8월 진행한 ‘제8회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통해 자발적으로 2억4000만원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매년 팬클럽 선행의 선두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장근석과 함께 9년째 남산원, 애신동산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수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팬문화의 모범을 보이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