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와이스 "몸과 마음 충전, 새롭고 멋지다는 반응 얻고파"

  • 등록 2020-05-29 오전 8:49:06

    수정 2020-05-29 오전 8:49: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6월 1일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를 발매하고 약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들은 컴백을 사흘 앞둔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이후 가장 긴 공백기였다. 그동안 쉬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충전했다. 그만큼 이번 활동이 기대되고 특히 팬분들이 정말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주신 ‘원스’(팬덤명), 그리고 저희 노래를 즐겨 듣는 많은 분을 만날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행복하다. 9명이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새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를 포함해 ‘옥시전’(OXYGEN), ‘파이어워크’(FIREWORK), ‘메이크 미 고’(MAKE ME GO), ‘섀도’(SHADOW), ‘돈트 콜 미 어게인’(DON’T CALL ME AGAIN), ‘스위트 서머 데이’(SWEET SUMMER DAY) 등 7곡이 담겼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다’는 평을 가장 듣고 싶다. 트와이스가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래서 다음 앨범도 기대가 된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소망했다.

이어 “평소 ‘어떻게 하면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트와이스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그리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주제로 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소속사 수장 박진영이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퍼포먼스에 관해 트와이스는 “역대 활동곡 중 가장 고난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멋있다’ ‘트와이스가 이런 면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기쁠 것 같다”고 했다.

새 앨범 전곡 음원은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이달 31일 오후 6시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통해 타이틀곡 음원 일부가 선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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