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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극중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인 여자친구를 언제 어디서나 지켜주고 싶은 울타리 같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연쇄살인범을 추적할 때는 냉철함을 보이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 차형빈은 오래된 연인 하은에게 프러포즈했지만 하은은 “내 심장이 딱 1년만 더 뛰면 그때 결혼하자”며 거절했다.
하지만 하은이 지병으로 결국 병원에 실려 가자 형빈은 안쓰러운 눈빛을 보내며 마음 아파했다. 또 어떻게든 하은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간절히 드러냈다.
2016년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수혁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진실된 순애보 사랑을 보이며 첫 등장부터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한 형사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지닌 인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이수혁의 1인 2역 연기 변신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이수혁이 출연하는 ‘본 어게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