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프로메테우스’ 확정…국정원 요원된다

  • 등록 2018-07-05 오전 9:27:14

    수정 2018-07-05 오전 9:27:14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하지원이 ‘프로메테우스’로 북한 비핵화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국가정보원 요원이 된다.

새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제작 제이엘미디어그룹) 측은 5일 “배우 하지원이 극중 여주인공인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하지원만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캐릭터로 그녀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하지원은 주인공이자 극을 핵심으로 이끌어가는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로 분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약 2년 동안 기획 작업과 대본 작업을 거쳤고 각 캐릭터에 맞는 캐스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고의 캐스팅인 하지원뿐 아니라 앞으로 공개될 ‘프로메테우스’의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에 관심 부탁드린다. 탄탄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올 연말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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