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女시각장애 활강 파르카소바, 대회 1호 금메달

  • 등록 2018-03-10 오후 12:58:37

    수정 2018-03-10 오후 12:58:3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은 슬로바키아의 시각장애 선수 헨리에타 파르카소바다.

파르카소바는 10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여자활강 시각장애 부문에서 1분29초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파르카소바는 가이드러너인 나탈리아 수브르토바와 함께 슬로프를 내려와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활강과 대회전에서 2관왕에 올랐던 파르카소바는 활강 2연패를 달성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활강 은메달을 포함해 활강에서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휩쓸며 이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은메달은 영국의 밀리에 나이트, 동메달은 벨기에의 엘레너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 선수는 이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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