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울시설공단, 패럴림픽 위해 장애인콜택시 50대 지원

  • 등록 2018-02-22 오전 10:13:33

    수정 2018-02-22 오전 10:13:3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2018평창 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50대를 조직위원회에 지원한다.

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역 환승주차장에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33대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측에 인계했다.

이날 지원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2018평창패럴림픽 대회기간(3월 9일~18일)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이 숙소에서 경기장 및 미디어센터 등으로 이동할 때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월 1차로 17대의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를 조직위원회측에 인계한 바 있어 이번 패럴림픽에 총 50대를 지원한다.

서울시설공단 이순형 홍보마케팅실장은 “이번 지원으로 성공적인 패럴림픽 개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대회의 붐업을 위해 고척스카이돔 및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서울의 핵심 문화체육시설에 평창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안내 광고물도 설치해 홍보중이다.

또한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와 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비롯한 11개 자동차전용도로에 설치된 약 2백여개의 대시민 안내 전광판에도 수시로 평창올림픽 안내 문구를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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