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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15일 지상파 3사의 프로그램들 중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의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지상파 3사 4개 채널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SBS ‘평창 2018’이었다. 12.2%를 기록했다. 지상파에서 총 4개 프로그램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올림픽 중계가 아닌 프로그램은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10.6%), 토크쇼 ‘아침마당’(10.3%)이었다. KBS2의 두자릿수 시청률 프로그램은 ‘여기는 평창’(10.4%)이었다.
MBC 명절 예능 전통의 강자인 ‘아이돌스타 2018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는 1부 5.7%, 2부 6.6%에 그쳤다. 설 특선 영화 KBS2 ‘럭키’는 5.0%, SBS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1.8%, 1.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