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은 18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차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블랙&화이트 룩, 오버사이즈 실루엣, 비대칭 주얼리로 레드벨벳만의 판타지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쌍둥이처럼 맞춰 입은 아이린&슬기와 조이&예리,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슬기, 예리, 웬디의 모습이 16페이지의 화보에 실렸다.
특히 이번 화보는 커버부터 내지까지 서로 다르게 구성한 레벨 원, 레벨 투 2가지 종류로 만들어 레드벨벳의 매력을 다양한 컷으로 만날 수 있다.
슬기는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대해 “조이와 볼링 종목에 출전한다. 볼링이 모든 조건이 맞아야 스트라이크가 나오는 굉장히 과학적인 운동이었다. 중간만 했으면 좋겠다. 제발 도랑으로만 (공이) 빠지지 말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리는 ‘요즘 가장 꽂힌 것은?’이라는 질문에 “서점에 가면 앉아서 책을 엄청 쌓아놓고 읽는다. 서점에선 사람들이 타인에게 신경을 안 쓰니 좋다. 얼마 전에도 한 무더기 사 왔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어린 왕자’ ‘고백’ ‘삼월은 붉은 구렁을’ ‘노르웨이의 숲’ 그리고 이병률 시인의 시집도 있다. 평소에 책 추천을 진짜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화보 2종과 인터뷰는 1월 18일 발간하는 ‘하이컷’ 214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