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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아빠는 변태중’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극중 각자 비밀을 숨기고 오해하다 결국 화해에 이르는 위대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22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우선 극 중 천방지축 말괄량이 재수생 신혜(배누리 분)와 생활력 강하고 개념 충만한 서울대 미대 지연(한그루 분)의 대치가 눈길을 끈다. 신혜와 지연은 동갑내기지만 재수생과 대학생, 그리고 집주인 태중(성지루 분)과 미라(방은희 분)의 딸과 반지하 방에 세든 세입자라는 신분의 차이를 가진 인물들.
‘아빠는 변태중’은 2011년 ‘드라마 스페셜_늦어서 미안해’와 지난 여름 ‘드라마 스페셜_방학특선 4부작 사춘기 메들리’의 김보연 작가와 김성윤 감독 콤비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이 시대 가장들과 그들의 삶의 이유인 가족의 화해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4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