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새로운 환경 투성이..아직 적응하지 못하지만"

김예림 GQ화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김예림이 신비한 매력을 살린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김예림은 4일 패션 매거진 ‘GQ’ 11월호에 실린 3장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소리의 맛’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졌으며, 김예림의 독특한 목소리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예림은 그레이와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한 의상을 선택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이강렬해 도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예림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토크쇼, 라디오 등 새로운 환경 투성이다”며 “말도 없고 조용하다보니 아직까지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편해지면 발랄한 스무 살 소녀의 모습이 나오는 거 같다”고 이야기에 눈길을 끌었다.

김예림은 ‘2013 멜론 뮤직 어워즈’와 ‘2013 엠넷 뮤직 어워즈(MAMA)’에서 올해의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올 6월 데뷔한 김예림은 ‘All Right’(올라잇), ‘Rain’(레인), ‘Voice’(보이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올 한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신인으로 손꼽혀왔기에 수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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