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이 인터넷 방송국 엔터로와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스타제국&엔터로 오디션’은 엔터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원을 통해 1차 오디션이 진행된 후 오는 4월6일부터 서울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차 현장 오디션이 약 3개월간 치러진다.
롯데월드가 후원하는 이번 오디션은 일반인 입장에서 대중과 함께 팬덤을 형성해가며 신인을 발굴하고 데뷔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기획사들이 데뷔 전 연습생들의 노출을 자제하는 신비주의 방식을 취하는 것과 달리 이번 오디션은 1차에서 네티즌의 추천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하고 2차 오디션 역시 대중의 선호도를 중심으로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K팝 한류의 중심이 될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라며 “데뷔에 앞서 대중에게 검증된 신인을 발굴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