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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신입사원`은 지난 4개월 간의 여정 끝에 합격자를 탄생시켰고 그 결과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이 그 기쁨을 누렸다.
먼저 오는 9월 홍익대 경영학과 졸업을 앞둔 김대호는 `신입사원`에 출연하며 배우 지진희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를 연출하는 나영석 PD 닮은꼴로 이목을 끌었던 인물.
김초롱은 이화여대 환경디자인과 졸업 후 지역 방송사에서 아나운서로 일한 경력이 있다. 이 경력이 `신입사원` 과정 내내 꼬리표가 되기도 했다. 김초롱은 "일을 하고 있어서 주위에서 반대가 많았다. 잘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며 "지금까지 했던 것을 다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은 내달 1일부터 출근하며 3개월 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MBC 아나운서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