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여운계 고대 동문' 이명박 대통령· 이계진 의원도 조의

  • 등록 2009-05-25 오전 9:22:14

    수정 2009-05-25 오전 10:49:42

▲ 고 여운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故 여운계(69)의 대학 동문인 이명박 대통령과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폐암으로 숨진 여운계의 빈소에 고인의 타계를 기리기 위한 조화를 보냈다. 이 대통령(68)은 고대 경영학과를 나와 여운계와는 대학 동문이다.

이 외에도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오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거행된 고 여운계의 발인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 의원은 여운계와 같은 과인 국문학과 후배다.
▲ 이명박 대통령이 여운계의 빈소에 보낸 화환

한편, 이날 발인식은 유가족의 눈물 속에 엄숙하게 거행됐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오전 8시 40분께 장례식장을 출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을 거쳐 화장장으로 향하게 된다. 고인의 시신은 오전 11시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오후 1시께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치된다.
 
▲ 고 여운계 발인식에 참석한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사진 오른쪽)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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