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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손담비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김종국 박예진 이천희 등 멤버들과 하룻밤을 보낸 손담비가 이후 아침식사 준비, 농촌 체험 등을 함께 하며 어울리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4월 25일과 26일 연달아 생일을 맞은 김종국과 대성을 위해 조촐한 생일 파티를 연 후 잠이 든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물구나무 서서 발로 꽹과리 치기'라는 고난도 기상 미션에 도전했다.
이어 아침 식사를 위해 근처 저수지로 낚시를 떠난 윤종신 이천희 손담비 등은 빠가사리, 붕어 등을 잡는 등 의외의 수확을 거두기도 했다.
낚시 이후 식재료 준비 과정에서 윤종신과 이천희는 손담비를 가운데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급해진 식사당번들은 이효리, 유재석 등의 타박 속에 13분 만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실력을 발휘, 멤버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게스트들이 나올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러브라인이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 (ID oes9***) '잠자리 정하기-아침식사 당번 정하기 미션 등으로 이어지는 매번 똑같은 프로그램 진행에 변화를 줄 때'(ID git***) 등의 의견을 전하며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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