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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비가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 레이서'의 흥행 실패로 가슴앓이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비는 최근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데뷔 이후 지난 6년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스피드 레이서'의 실패를 계기로 비는 "워쇼스키 감독의 '닌자 어쌔신'에 발탁되면서 뻐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비는 또, 일본여행 중 자신의 몸을 보고 감탄한 빽가(백성현)가 그 자리에서 옷을 벗기고 누드를 찍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비가 출연하는 '섹션TV 연예통신'의 'S 다이어리'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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