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첼시 개막 후 2연승" 전망 우세

  • 등록 2008-08-22 오전 10:31:32

    수정 2008-08-22 오전 10:31:32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첼시전에서 첼시의 승리를 압도적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부터 25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위건-첼시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92.12%%가 첼시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위건의 승리에는 2.54%가 투표했으며 나머지 5.34%는 두 팀의 무승부에 투표했다. 또한 풀럼-아스널전에서는 원정팀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84.47%로 풀럼 승리 4.30%, 무승부 11.22%를 크게 앞섰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K 리그 경남-수원, 대구-서울, 성남-제주, 광주-부산전에서 수원 승리(75.68%), 서울 승리(63.54%), 성남 승리(89.61%), 부산 승리(47.16%)등의 가능성을 각각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함께 3개월 여의 휴식을 마치고 발매가 재개되는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끈 웨스트브롬위치의 김두현과 개막전 골을 뽑아낸 풀럼의 설기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2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5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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