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4대 메이저 대회인 PGA투어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필 미켈슨의 선전을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7일 영국 랭커셔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1.53%가 필 미켈슨(3위)이 스튜어트 싱크(4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스튜어트 싱크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22.97%에 그쳤고 나머지 5.50%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앤서니 김(5위)과 저스틴 레너드(6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68.52%가 앤서니 김의 승리를 예상했다. 조프 오길비(7위)-비제이 싱(8위), 이마다 류지(9위)-세르히오 가르시아(10위), 로버트 앨런비(11위)-부 위클리(12위), 트레버 이멜만(13위)-제프 퀴니(14위), 존 홈스(15위)-최경주(17위) 매치의 경우 각각 비제이 싱(51.33%), 세르히오 가르시아(74.57%), 로버트 앨런비(64.66%), 트레버 이멜만(57.18%), 최경주(46.02%)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한편 17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에서 벌어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골프토토 승무패 34회차에서는 상금랭킹 12위 최나연과 17위 이지영의 선전을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야니 챙(6위)과 최나연(12위)의 매치에서 전체 참가자의 48.99%가 최나연의 우세를 예상한 반면 야니 챙을 지지한 비율은 39.70%에 머물렀다. 나머지 매치에서는 각각 이지영(68.24%), 한희원(64.50%), 안젤라 박(44.92%), 브리타니 랭(61.50%),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59.07%), 오지영(50.80%)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33, 34회차는 17일 오후 1시 50분, 7시 50분에 각각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8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