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 월드팀 예상 후보. 왼쪽부터 리디아 고, 셀린 부티에, 브룩 핸더슨, 페이윤 치엔. (사진=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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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벤트 대회 한화 라이프 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월드팀 신설 등 출전 방식을 변경한다.
LPGA 투어는 16일 올해 열리는 대회부터 월드팀을 신설해 아메리카(북미 및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권 선수 1명씩 참가해 7개 국가대표팀과 경쟁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대결하는 경기 방식이다. 출전 자격은 세계랭킹 등 기준으로 정한다. 지금까지는 8개 국가팀이 출전했으나 올해 대회에선 7개 팀에 별도로 월드팀을 구성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현재 세계랭킹 기준으로 월드팀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셀린 부티에(프랑스), 브룩 핸더슨(캐나다), 페이윤 치엔(대만) 등이 후보다.
2년 만에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10월 2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