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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신이자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은 신하균은 “‘감사합니다’를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았다.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오랫동안 JU건설을 갉아먹어 온 진짜 쥐새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주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 사이 관계 변화도 반전 있게 그려질 테니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시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황대웅 역 진구는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드라마를 끝마치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 함께 호흡을 맞춘 감독님, 그리고 많은 배우들에 격려의 박수를 마음껏 쳐주고 싶다. 황대웅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황세웅(정문성 분)과 황대웅(진구 분)의 대결 구도를 보는 박진감이 있을 것”이라며 “과연 누가 신차일(신하균 분)의 손을 잡고 정의를 구현할지 관심 있게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감사합니다’는 회사 내 만연한 각종 비리를 청소하며 매주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함을 선사해왔다. 최종회에서 그림자 뒤에 숨은 최종 빌런을 잡는 일이 펼쳐진다.
‘감사합니다’ 최종회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