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정하·진구·조아람 "'감사합니다' 사랑에 감사합니다"

11일 마지막 회…종영 소감 공개
  • 등록 2024-08-11 오후 2:46:52

    수정 2024-08-11 오후 2:46:5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의 비리 척결 프로젝트가 막을 내린다.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사진=tvN)
11일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열연 중인 배우들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과 함께 끝까지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의 신이자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은 신하균은 “‘감사합니다’를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았다.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오랫동안 JU건설을 갉아먹어 온 진짜 쥐새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주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인물들 사이 관계 변화도 반전 있게 그려질 테니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시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구한수 역 이정하는 “‘감사합니다’를 시청해 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줘 너무 감사하다. JU건설의 미래를 시청자 여러분께서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대웅 역 진구는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드라마를 끝마치게 돼 감사한 마음이 크다. 함께 호흡을 맞춘 감독님, 그리고 많은 배우들에 격려의 박수를 마음껏 쳐주고 싶다. 황대웅을 사랑해준 많은 분들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황세웅(정문성 분)과 황대웅(진구 분)의 대결 구도를 보는 박진감이 있을 것”이라며 “과연 누가 신차일(신하균 분)의 손을 잡고 정의를 구현할지 관심 있게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서진 역 조아람은 “‘감사합니다’와 윤서진을 만나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돼준 이번 작품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서진이로 지내는 내내 많은 선배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감사합니다’는 회사 내 만연한 각종 비리를 청소하며 매주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통쾌함을 선사해왔다. 최종회에서 그림자 뒤에 숨은 최종 빌런을 잡는 일이 펼쳐진다.

‘감사합니다’ 최종회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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