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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6회에서는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 함께 결혼 1주년을 자축하는 홈파티 겸 집들이를 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지난 5월 가수 세븐과 결혼한 이다해는 이날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뒤, 이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열었다. 손님들이 오기 전 이다해는 셰프 뺨치는 요리 실력으로 화려한 파티 음식을 만들었고, 평소 아끼는 그릇까지 꺼내 테이블에 세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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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집들이 손님은 ‘신랑수업’ 이승철, 문세윤, 심진화였다. 세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승철과 문세윤은 이다해에게 “세븐에게 ‘이런 거 못하게 해달라’는 요청사항 같은 것은 없나?”라고 슬쩍 물었다. 이다해는 “예전엔 ‘자기야’라고 부르면 바로 대답했는데, 요즘에는 대답을 잘 안 한다. 또 남편이 청소 같은 집안일에 좀 약하다”고 답했다.
이어 ‘해븐 부부’는 ‘첫 키스 장소’, ‘첫 고백 장소’ 등을 묻는 질문에서 오답을 연거푸 내놓아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도 서로와 결혼하겠냐?”라는 질문에 둘은 동시에 “해!”라고 외치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