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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은 4일 오늘부터 5일까지 양일간 내한 일정을 펼치며 국내 취재진과 한국 팬들을 만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에 대해 “저희가 홍보를 위해 투어를 하고 있는데 어떤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그 나라의 문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가보고 싶은 특정 장소를 한 명이 고를 때 나머지 둘이 거부하지 않기로 정했다”며 “도착하자마자 저와 휴 잭맨은 어디 가는지도 몰랐고, 숀 레비가 고른 장소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야구 룰도 잘 모르는데 몰입감이 있었고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귀중하고 재미있는 문화 경험이라 생각했다”고도 덧붙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 자체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 분)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