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실업배구 최강자 가린다...종합선수권대회 8일 개막

  • 등록 2023-09-05 오전 9:34:19

    수정 2023-09-05 오전 9:34:19

사진=실업배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가 충북 단양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군체육회, 대한민국배구협회, 스타가 후원한다.

이번대회 참가팀은 총 9개팀이다.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감독 박삼용), 부산시체육회(감독 이형두), 영천시체육회(감독 조규남), 현대제철(감독 송명용), 화성시청(감독 임태복) 등 5개팀이다. 여자부는 대구시청(감독 고부건), 수원시청(감독 강민식), 양산시청(감독 강호경), 포항시체육회(감독 김윤혜) 등 4개팀이 도전장을 던졌다.

각 부별 풀리그전을 거친 후 남자부는 1위와 2위가 결승전을 치르고 여자부는 3, 4위전과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2023년 7월 충북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에서는 국군체육부대와 수원시청이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는 남자부 김웅비(국군체육부대), 여자부 김도아(수원시청)가 선정됐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3일 낮 12시 여자부 결승, 오후 2시 남자부 결승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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