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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행하는 팬 페스트 1일차에서는 선수단이 천안에 있는 카페를 빌려 ‘일일 팬카페’를 진행한다. 여오현 플레잉 코치가 커피를 내리고, 이현승, 홍동선은 설거지, 문성민, 이시우가 서빙에 나서 그동안 경기장에서 볼 수 없던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일일 팬카페는 구단 SNS를 통해 참가 신청한 배구팬 중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선호, 이준승은 깜짝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팬과 함께 셀프 캠 및 현장 스케치 촬영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선수들과 함께 켈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선수들이 착용한 바리스타 앞치마는 물품 경매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005년부터 매년 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팬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