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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 팬들은 1일 팬들은 성명문을 통해 “지극히 해당 정치인의 입장에서 사감을 표현해 김 선수를 곤혹스럽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팬들은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사과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매일 분골쇄신하는 김 선수가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며 “팬들은 두 번 다시 배구 선수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재발하지 않길 간절히 호소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김기현 의원이 해당 게시물을 올리자 김연경의 SNS 및 유튜브 등에는 ‘국민의힘 지지자였느냐’는 취지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어 김연경의 측근도 “남진 씨가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내용이 다 맞다”며 “사전에 약속된 자리가 아니었던 걸로 안다”며 “김연경 선수도 (김기현 의원이 오는 걸) 모르고 있었고 꽃다발도 준비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