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는 첫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 발매를 앞둔 16일과 17일 공식 SNS에 콘셉트 포토 세 번째 버전인 ‘DYSTOPIA’(디스토피아) 개인컷을 공개했다.
포레스텔라는 검은색 벨벳 소재의 제복을 입고 붉은색 장미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서사의 복합적인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UTOPIA’(유토피아) 버전의 실크 셔츠, ‘Borderline’(보더라인) 버전의 레이스 슈트에 이어 ‘DYSTOPIA’의 블랙 벨벳 제복까지. 세 가지 무드를 소화한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계 아이돌’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는 포레스텔라의 ‘세계수(World Tree) 3부작’ 시리즈 가운데 두 번째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지난 5월 미니 1집 ‘The Beginning : World Tree’(더 비기닝 : 월드 트리)에서 불(강형호), 대지(고우림), 물(배두훈), 공기(조민규) 등 각자의 캐릭터를 부여받았던 포레스텔라가 이번엔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로운 타이틀곡은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 Valensia(발렌시아)가 참여한 ‘UTOPIA’다. 이번 첫 싱글은 22일 낮 12시 발매된다.
| 포레스텔라 고우림(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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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텔라 강형호(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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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텔라 배두훈(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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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텔라 조민규(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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