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섭, 웰스엔터 전속계약 체결…'환혼' 합류 [공식]

  • 등록 2022-06-28 오전 10:09:53

    수정 2022-06-28 오전 10:09:53

이기섭(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기섭이 웰스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tvN 새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 합류 소식을 알렸다.

2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작품들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이기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 새롭게 출연하는 드라마 ‘환혼’을 통해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이기섭은 극 중 대호국 세자 ‘고원’(신승호)의 내관인 ‘오내관’ 역을 맡았다. 오내관은 곁에서 세자를 보필하며, 의중을 늘 파악하고 있는 밀착 개인비서로 간혹 세자의 막무가내식 요구에 투덜거리기도 하지만, 세자를 향한 진정한 충심으로 세자를 위한 일이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사랑스럽고 듬직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8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한 이기섭은 ‘공동경비구역 JSA’, ‘개인의 취향’, ‘아보카토’, ‘올모스트 메인’, ’훈남들의 수다’, ‘갈매기’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실력을 쌓아온 연기파 배우다.

또한 드라마 ‘시그널’을 시작으로 ‘추리의 여왕’, ‘나인룸’, ‘멜로가 체질’, ‘호텔 델루나’ ,’청춘기록’, ‘더 로그 :1의 비극’, ‘기상청 사람들’ 등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 스틸러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기섭이 출연하는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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