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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이 홍콩 매거진 프레스티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행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탑은 해당 매거진을 통해 “내 일과 삶의 다음 단계로 도약할 때”라고 표현하며 과거의 이야기부터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탑은 또 “음악을 그만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건 음악이었다”며 “지난 5년간 100곡 이상을 작곡했다. 받은 것을 갚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새로운 기획사 설립을 예고한 탑은 “진짜 아티스트를 만들어 그들을 돕고 싶다”며 “빅뱅과 전혀 다른 그룹을 만들게 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했다.
탑은 4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빅뱅의 새 앨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탑은 “컴백곡에는 왜 빅뱅 활동을 쉬고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와 팬들을 향한 메시지 등이 담긴다”며 “내 첫 앨범도 곧 나올 거다. 내가 진짜 누구인지 공유하는 첫 번째 여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백기 동안 계속 녹음해왔다”며 “다양한 장르가 포함될 거고, 모든 곡이 나의 진심에서 나왔다. 많은 노력을 들인 앨범”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