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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은 마지막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에서 패션 회사 ‘더 원’ 사주의 늦둥이 아들이자 낙하산으로 입사한 신입 사원 ‘황치형’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오세훈이 연기한 황치형은 자기 멋대로 사는 듯하지만 분위기 파악에 능하고 셈이 빠른 인물인 만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디자인 팀 막내 정소영(하영 분)과 티키타카 관계성으로 꿀케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오세훈은 오는 1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에서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으로 활, 검술 액션에 도전,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