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다시 뭉친다 '2021 MAMA' 출연 확정

라이관린 제외 10人
  • 등록 2021-11-15 오전 9:25:21

    수정 2021-11-15 오전 9:25:21

워너원(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를 위해 다시 뭉친다.

‘2021 MAMA’ 측은 “워너원이 12월 11일 본 시상식에서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멤버 11명 중 라이관린을 제외한 10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워너원은 2017년 방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팀이다. 그해 8월 데뷔해 2019년 1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출발했고 활동 기간 중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시상식에서 약 10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총 35만명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았다. 다시 모여 무대를 펼치는 건 공식 해산 후 약 2년 11개월 만이다.

‘2021 MAMA’는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호스트는 가수 이효리가 맡는다. 워너원뿐 아니라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진도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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