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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 캐릭터에 맞는 연기 색채를 덧입히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온 임수정이 선택한 캐릭터 지윤수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임수정은 “대본을 읽는 내내 드라마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 작품이었다. 심장이 두근두근 떨리고 설레고 마음 아팠고 그래서 ‘이 작품은 꼭 참여하고 싶다, 지윤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느꼈다”는 말로 지윤수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렸던 순간을 밝혔다.
더불어 “수학은 지윤수와 백승유 두 사람의 교감에 중요한 요소라 촬영 현장에서도 수학 교수님께 자문을 하며 공부하고 있다”면서 뜨거운 열의를 내비쳐 그녀가 보여줄 수학 교사에 대한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쌀쌀한 겨울바람 대신 가슴의 온도를 높여줄 임수정의 따뜻한 연기는 11월 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