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김영대, tvN '별똥별' 주연 확정…9월 말 크랭크인 [공식]

  • 등록 2021-08-25 오전 9:43:00

    수정 2021-08-25 오전 9:43:00

(왼쪽부터)이성경, 김영대.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이 배우 이성경, 김영대의 캐스팅을 확정, 오는 9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tvN ‘별똥별(작가 최영우,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 케어의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의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담는다. 최영우 작가가 집필을 맡고,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

‘별똥별’은 특히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iQIYI(아이치이) 한국 오리지널 작품으로 해외에서는 iQIYI 홈페이지 또는 iQIYI International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tvN 편성 예정이다.

‘별똥별’에서 배우 이성경은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 역으로 분한다. 남다른 언변술과 뛰어난 위기대응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탁월한 후킹(Hooking)능력으로 홍보,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업계를 주름잡는다. 배우 김영대는 홍보팀장 오한별과 티격태격하는 매니지먼트 간판스타 공태성 역할을 맡았다. 천사같이 환한 미소와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공손하고 바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캐릭터다. 동시에 이면에는 승부욕 넘치는 욱의 화신이 자리 잡고 있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만능 홍보팀장 오한별과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의 아슬아슬한 신경전부터 함께 협업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까지, 이들의 이야기가 로맨틱하고 코믹하게 담길 예정이다.

‘별똥별’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드래곤 소재현CP는 “스타뿐만 아니라 연예계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매니저, 홍보팀, 기자까지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재미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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