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연지. 사진=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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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과거 뉴욕 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4회에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인도인 럭키와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도 박찬호’ 럭키가 무려 26년의 한국 생활 동안 습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그는 한국에 온 날짜, 시간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한국 러버’의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또한 럭키는 화려한 말솜씨와 유쾌한 에너지로 ‘국제부부’를 물들였다고 해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오뚜기 3세’로 알려진 함연지는 외국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밝힌다. 뉴욕대 연기과를 전공한 이력을 가진 그녀의 뉴욕 라이프는 외국인 아내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아내 대표’로 나온 함연지가 외국인 아내들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주가 주목된다.
이밖에도 패널로 나온 럭키와 박준형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한국 사람들은 다 아는 함연지를 외국인 아내들이 잘 모르는 듯하자, 박준형이 ‘카레’로 예를 들며 설명에 나선다. 이에 럭키는 “인도는 10분 카레, 한국 카레는 3분”이라는 재치 있는 말로 정리에 나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