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배우 문성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 반하니(이레 분)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 드라마에서 문성현은 주인공 반하니의 언니인 반하영(정이랑)의 아들 채성우 역을 맡는다. 인생의 성공은 성적, 학벌, 직업과 지위로 결정된다고 믿는 ‘애어른’ 캐릭터로 17살 반하니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낭만파 고딩’으로 변해가게 된다.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문성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