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숨은 연예계 '다이아몬드 수저'…父 연매출 100억 [종합]

  • 등록 2020-11-28 오전 11:26:53

    수정 2020-11-28 오전 11:26:5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겸 배우 육성재의 ‘다이아몬드 수저’ 이력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투비 육성재.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27일 밤 방송된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20인’이 공개됐다.

이날 육성재는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14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육성재의 아버지는 국내 한 생산장비 제조업체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특히 그의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해당 사업체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육성재의 외할아버지는 국내 최초 비단 잉어를 수입한 인물에 외할머니는 5000평에 가까운 대규모 낚시터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위는 그룹 블락비 겸 배우 피오(표지훈)가 차지했다. 피오의 아버지는 국내 제1호 인터넷 면세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위는 철강 사업으로 큰 돈을 번 배우 박준금이 차지했고 11위는 백종원이 차지했다. 백종원의 할아버지는 충남 교육계의 전설이자 대부 같은 존재라고.

(사진=KBS2 ‘연중라이브’)
한편 이밖에 많은 의외의 스타들이 ‘다이아몬드 수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위는 정해인이었다. 정해인은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해인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에는 “그 말씀이 나오면 부끄럽다. 전 잘한 게 없는데 훌륭하신 조상님이 거론되면 몸둘 바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두 분 다 의사였다.

19위는 배두나로, 배두나의 모친은 저명한 연극배우 김화영이었고 아버지는 대기업 식품업체의 전 부사장이었다. 18위의 주인공은 남진으로 아버지가 5대 국회의원을 지닌 고 김문옥 씨였다. 목포에서 가장 큰 도정 공장을 운영했고 신문사도 운영했다고. 어머니는 유학파 출신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다.

슈퍼주니어 규현이 17위를 차지했다. 규현의 아버지는 대형 학원을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동남아시아로 사업을 확장한 사기업의 큰손이다. 규현은 아버지의 교육을 통해 정시로 경희대에 진학했다.

16위의 주인공은 이하늬. 이하늬의 아버지는 국정원 제2기 차장 출신, 외삼촌은 국회의장을 역임했고 어머니는 중요무형문화재였다. 이하늬의 언니 대통령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가야금 연주자이기도 하다.

15위는 하하. 하하의 어머니는 독일 유학파 출신의 피아노 연주자였고 유학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혼해 하하는 독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한국 중공업 이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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