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트롯 왕중왕전, 태진아→윤명선 심사위원·정식 데뷔 우승 혜택

  • 등록 2020-06-19 오전 9:13:51

    수정 2020-06-19 오전 9:13:5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편애중계’가 역대급 심사위원과 우승 혜택을 내걸고 트로트 왕중왕전의 서막을 올린다.

‘편애중계’(사진=MBC)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역대 트로트 특집의 우승자 전유진, 김산하, 이상훈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패자부활전의 우승자 한 명과 함께 왕중왕전을 시작한다. 이미 한 차례 치열한 대결을 거친 검증 받은 트로트 샛별들이기에 더욱 클래스가 다른 무대들이 기대되는 상황.

심사위원에는 ‘트로트 대부’ 태진아와 장윤정의 ‘어머나’를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 작곡가 그리고 대한민국에 이 사람을 거치지 않은 스타가 없다는 ‘국보급 코러스’ 김현아가 출격해 더욱 엄격하고 날카로운 평으로 마지막 1인을 가려낸다.

그러나 심사위원석이 아닌 편애 중계진 앞에만 오면 예능감을 폭발, 태진아는 ‘편애중계’를 향해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김현아는 조성모의 ‘다짐’ 속 ‘빠라밤빰’ 코러스를 “저예요, 저!”라며 뜻밖의 재킷 털기 춤까지 선보였다고 해 이들의 꿀잼 활약까지 펼쳐진다.

또한 이번 우승자에게는 윤명선 작곡가의 신곡 선물은 물론 MBC 간판 음악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에서 정식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승부욕을 최고조로 자극한다.

이 역대급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진 안정환은 “나도 도전할 걸 그랬다”, “이 정도면 도전했지!”라며 갑자기 땅을 치고 후회하기 시작해 황당한 폭소가 터져나왔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예측불가, 상상초월 경기를 예고하고 있는 트로트 왕중왕전은 19일 오후 9시 50분 MBC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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