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의학재단·강남나무병원, 챔피언 명현만에 통큰 후원

  • 등록 2020-05-20 오전 8:59:19

    수정 2020-05-20 오전 8:59:19

대한스포츠의학재단 이성찬 이사장(왼쪽), MAX FC 챔피언 명현만. 사진=MAX 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스포츠의학재단과 강남나무병원이 원챔피언십을 통해서 세계 진출을 앞둔 MAX FC 챔피언 명현만(35·명현만멀티짐)에게 전폭적인 후원을 결정했다.

MAX FC는 대한스포츠의학재단이 명현만에게 훈련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강남나무병원은 부상방지, 컨디션 관리 및 체중 감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의학재단은 스포츠의학병원인 강남나무병원을 근간으로 부상 치료와 재활, 과학적 트레이닝까지 의학과 운동을 접목해 국민생활체육과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명현만은 올해 여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아시아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전망이다. 첫 경기는 주전장인 킥복싱 시합으로 펼쳐지며 종합격투기(MMA) 무대에도 함께 도전할 계획이다. 원챔피언십에선 헤비급이 아닌 라이트헤비급(102kg 이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체중감량과 컨디션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대한스포츠의학재단 이성찬 이사장은 “명현만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헤비급 선수로서 멋지게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성과를 통해서 선수와 후원사 모두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명현만은 “아낌없는 후원을 약속해 주신 이성찬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헤비급 파이터로서 멋진 활약을 펼쳐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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