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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이 ‘농촌재능나눔’의 실천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서진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이하 농림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이 7월부터 진행하는 ‘2017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다함께 농런(農-Run)’의 스타 릴레이 홍보대사 중 첫번째로 위촉됐다. 이서진은 케이블채널 tvN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춘 ‘삼시세끼’를 통해 농어촌에서 다양한 음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생활을 선보여 대중적 친밀도가 더욱 높아진 스타다.
이서진은 첫 홍보대사로 나서며 “우리나라 농촌에는 여러분이 잘 알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을 농촌에 나눈다면 그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농정원은 2014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의 홍보 사업를 맡아 스마일재능뱅크 시스템에 개인 및 기업, 단체의 농촌재능나눔 신청을 받고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0개 이상의 마을을 연결시켜 마을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2017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기존의 농촌재능기부단의 활동과 더불어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및 범국민적인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서진에 이어 걸그룹 에이프릴, 개그맨 양세찬, 배우 윤박,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가 연말까지 홍보대사의 바통을 이어간다.
농촌재능나눔의 활동 현장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및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며,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한 기부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철수 농정원 원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전문가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각 분야 재능인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시민은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에 따른 보람을 찾고 농촌주민은 공동체 활력과 삶의 질 제고를 체감하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이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적극 나선다면 농촌은 보다 빨리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함께 농런’이라는 슬로건은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농촌으로 다 함께 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 양양군, 충북 단양군, 충남 태안군, 전북 무주군, 전남 영광군, 경북 고령군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