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지창욱 "유독 맞는 장면이 많아 고생했다"

  • 등록 2017-02-01 오전 8:10:08

    수정 2017-02-01 오전 8:10:08

사진-스타포커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 공식지정 매거진 ‘스타포커스(엠지엠미디어 발행)’ 2월호는 영화 ‘조작된 도시’로 스크린과 여심 공략에 나선 배우 지창욱이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영화에서 지창욱은 ‘권유’ 역할을 맡아 tvN 드라마 ‘THE K2’ 못지않은 고강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박광현 감독이 무술감독보다 더 액션연기를 잘했다고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지창욱은 스타포커스 커버스토리를 통해 영화 ‘조작된 도시’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완벽한 장면을 위해 여러 차례 촬영을 거듭해야 했기에 그만큼 정성을 쏟았다”며, 함께 작업한 심은경에 대해서는 “작품에 있어 누구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타포커스 2월호에는 박보검, 이준기, 아이유 등 국내 톱스타들이 대만에서 가진 다양한 팬미팅 소식을 담았다. 박보검은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 팬미팅 투어에 돌입, 각국 팬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소해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준기는 지난 1월 7일에 대만에서 열린 아이유 ‘24STEPS’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아이유는 다음날 이준기의 ‘THANK YOU’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브라운관과 현실을 넘나드는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꾸준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여배우 김하늘의 인터뷰도 수록됐다. 영화 ‘여교사’에서 김하늘은 계약직 화학교사 효주를 맡아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대본을 다 보고 나니 배우로서의 욕심이 생겼다”며 “소용돌이치는 효주의 감정에 집중하려 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이 외에도 MBC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복주녕 커플로 열연한 남주혁과 이성경의 진솔한 인터뷰 현장도 만날 수 있다. 남주혁은 가장 기억이 나는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생각나는 장면들이 많지만 복주가 술에 취해 있을 때 신문지로 덮어준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성경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김복주로 불려 정말 행복했다. 2017년엔 평범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스타포커스 2월호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교보문고 및 영풍문고 등 국내 대형 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오는 2일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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