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한 배우 신혜선이 31일 진행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베스트커플상을 받는데 실패했다. 여자신인상은 ‘태양의 후예’의 김지원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세영이 받았다. 베스트커플상은 총 일곱 쌍이 받았는데 ‘아이가 다섯’에서 커플을 내놓지 못했다.
KBS의 결정에 일부 시청자는 반발했다. 특히 ‘아이가 다섯’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신혜선(이연태 역)의 무관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방송 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챙겨주기 위해 ‘아이가 다섯’을 상대적으로 홀대한 것이 아니냐고 분개했다.
아이디 ‘hoih****’는 “‘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커플이 어떻게 베스트 커플에 못끼나요?”라며 성토했다. ‘jh98****’는 “‘아이가 다섯’이랑 신혜선 이런 식으로 찬밥하고 ‘월계수’ 밀어줄거면 차라리 상반기 하반기 따로 하던가”라고 반응했으며 ‘gono****’는 “신혜선이 무관이라니”라고 비판했다.